애터미를 탈퇴하고 바로 재가입하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그런데 이것이 가능할까? 가입과 탈퇴가 자유로우니 가능한건가? 가입은 자유롭다. 자신의 의지에 달린 것은 맞다. 탈퇴 또한 자유롭다. 온라인으로 쉽게 바로 된다고 한다. 오프라인으로 하는 방법도 있다고들 하지만 온라인으로 쉽게 되는 데 굳이 오프라인을 이용할 이유는 없다. 문제는 탈퇴 후에 바로 즉시 재가입이 되느냐는 것이다. 그렇지는 않다. 탈퇴 후 6개월이 지나야 재가입이 된다고 한다.1년동안 물건을 구매한 경력이 없으면 자동 탈퇴 된다고 한다. 이렇게 자동탈퇴 된 경우에는 자동탈퇴 바로 다음 날 재가입이 된다고 한다. 지금 탈퇴하고 6개월을 기다릴까? 아니면 자동탈퇴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더 나을까? 지금 상황으로는 그냥 탈퇴하는 것이 더 ..
현장에 혼자가야 한다. 위치를 알아보고 차편을 알아보니 마땅한 것이 없다. 인력사무소에서 태워주면 좋은데..... 혼자라서 안되나보다. 택시를 타자니 8천원정도다. 버스는 이른 시간에 출발하는 것이 없다. 7시까지 현장사무실에 도착해야 하는데 버스는 시간이 애매하다. 버스를 내려서 또 걸어서 찾아가야하고.... 초행길이라 헤매일 수도 있다. 택시를 타자니 비용이 세다.택시를 타느니 차라리 가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카카오맵을 열어서 근처의 주소를 입력하고 그냥 걷기로 했다. 1시간 10분 정도의 거리라고 나온다. 경험에 의하면 소요 시간은 많이 단축될 것이다. 어째든 걸어서 출발. 10분 전에 도착했다. 무사히 성공이다.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 잠깐 먹으러 가는 시간 (15분정도)외에 혼자서 ..
오늘은 신호수로서 일을 했다. 비계 시스템을 2주정도 쉬지 않고 했더니 엘보오하고 허리가 아프다. 누웠다가 일어날 때, 앉았다가 일어날 때 너무 아파 제대로 잘 일어나지를 못할 정도다. 조금 움직이면 괜찮아진다. 오늘은 쉬운 일을 배정받아 갔다. 돈은 좀 적어도 몸에 무리가 가지않는 일을 하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신호수를 봤다. 정말 싫어하는 일인데 몸을 생각하여 하기로 했다. 일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와야 하는데 카드를 두고 왔다. 헐~. 동전도 없다. 다른 분의 말을 들어 보니 2천원을 내면 기사분이 4백원 남겨 준단다. 정말인가? 처음 해보는 일이라 조금 쑥스럽다. 조금 불안하기도 하고.... 일단 버스를 타고 2천원이요 했더니.기사분이 얼른 버튼을 누른다. 누를 때마다 동전이 톡톡 떨어졌다. ..
미용실에 갔다. 머리를 깍으러 갔다. 의자에 앉으니 이상한 것을 한다. 투명한 것을 붙여 눈으로 잘린 머리카락이 들어가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다.마스크는 쓴 채로 깍는다. 물론 머리를 감을 때도 마스크와 투명 눈보호하는 곳을 그대로 착용했다. 답답했다. 눈을 가리는 것에 김이 서려 뿌였게 되어 흐릿하다. 눈에 머리카락이 안 들어온다는 것은 사실이다. 머리를 깍는 것을 볼 수가 없다. 가격은 1만2천원이다. 가격을 물어보기가 뭐해서 그냥 카드를 내밀었다. 벽에 가격표가 붙어있었다.
퇴근중이다. 버스를 기다려서 탑승했다. 한가한 편이다. 자리를 잡아 앉았다. 요즘은 앞 쪽으로는 앉지 않는다. 전에 운전기사가 어떤 학생에게 큰 소리로 말하던 것이 기억나서 이다. 노약자석은 양보하라는 것이었는데. 얼마나 사람을 민망하게 하는 지. 뭐 저런 사람이 있나 싶었다. 뒷 쪽에 가서 앉아 앞을 처다보다 문득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버스 안에 모두 10명인데 그 중에 여자가 8명이다. 남자는 운전기사 그리고 나 이다. 우리나라는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다고 하던데.... 오늘만 그런 것은 아니다. 교회에 가면 거기서도 마찬가지다. 여자분들이 더 많다. 그럼 대체 남자들은 어디에 있는걸까? 노동 현장에... 일하는 현장에... 술집에..
일하러 출발. 작은 인테리어 업자인가 보다. 현장이 가정 집이다. 돌아가신 분의 댁을 정리한단다. 필요한 것 몇 개만 가져가고 모두 다 버려야 한다. 냉장고, 에어컨, 김치냉장고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모두 다 버린다고 한다. 이삿짐을 옮기는 기분이다. 쓰레기봉투를 사 가지고 왔다. 주방도구도 모두 다 버린다고 한다.사기 그릇. 유리컵이 얼마나 많은지..... 처음에는 이것은 밖에 갔다 놓으면 모두 다 누군가가 가져갈 거라고 생각하고 쓰레기 분리장에 버렸다. 그런데 안된단다. 안 가져간단다. 하기야 집에 그릇이 없지는 않겠지.. 망치로 두드려 깨고 마대에 담아서 딱지를 붙이라고 한다. 재활용품이 아닌가보다. 하기야 양이 얼마나 많은지.... 종이류는 따로 모아서 내어 놓으면 된단다. 이것은 재활용이니까. 학..
요즘 카카오 택시를 이용하며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평소보다 요금이 많이 나오는 것이다. 오늘은 도착지점을 내리는 방향 즉 오른쪽에 있는 지점을 도착지점으로 입력했다. 역시 예상대로 비용이 2000원 정도가 싸졌다. 도착지점에 도착하여 도로를 건너가면 된다. 그런데 카카오T는 이런 것을 고려하지 못한다. 최단 거리를 잡아 주는 것은 맞다. 도착지점에 도착하자 마자 바로 내리면 원하는 지점이 되도록 인도한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는 직진하지 않고 돌아서 가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도착지점 근처의 지점을 도착지점으로 입력하기 전에 내리는 방향. 즉 오른쪽 방향의 지점을 선택하여 입력하고 내린 후에 도로를 건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카카오택시는 도로를 건너지 않아도 되도록 길을 인도한다. 물론 좋고 안전..
오늘은 다른 용역으로 출발했다. 아침 5시15분쯤 도착. 좀 늦은 걸까? 사람들이 제법 많다. 처음 나오는 용역이라 조금 어색하다. 일자리가 없을 듯 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일자리를 배정 받았다. 시스템이라는 일이다. 비계라고도 한다. 일을 마치고 버스를 타려고 복장이 부끄럽다. 옷이 많이 지저분하다. 특히 마스크는 더욱 지저분하다. 흰색 마스크라 더욱 더 지저분하다. 일 할 때는 검은 색 마스크를 착용해야겠다. 그럼 좀 덜 티가 날 것 같다. 내일은 옷도 하나 준비하고 마스크도 여분으로 준비를 해야겠다.
출근이다. 버스를 타고 가려고 한다. 여기는 구석진 곳이고 아침이라 버스정류장이 한가하다. 사람이 안 보이다가 조금 있으니 한 사람이 왔다.버스도착예정시간안내기가 있다. 음성 안내도 해주니 좋다. 네이버에 버스980을 입력하고 검색을 했다. 버스 980번에 관계된 것들이 검색되어져 나온다. 정보에도 오류가 없다. 현재 운행 중인 버스의 현 위치도 알 수가 있다. 정말 유익한 정보들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사람이 수고하여 컴퓨터에 올려 놓았기에 필요할 때마다 찾아서 보는 곳이다. 실질적으로 모든 글이 검색되어지는 것은 아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세상에 나오지 못하고 사장되어지는 것도 있다. 컴퓨터에서 검색이 안 된다는 것은 책이 서점에 있는데 찾지를 못하는 경우이거나 자기 자신만 보기 위해 쓴 것일 수도 있..
좋은 날씨다. 점심 식사 후에 휴식 차 다리 아래에 모였다. 커피 한 잔하며 쉰다. 뭔가를 먹고 있지 않을 때는 마스크를 써야하니 커피라도 한 잔해야 답답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날씨가 좋으니 유모차에 아기를 앉히고 산책을 한다. 어떤 아주머니는 벤치에 앉아 먹을 것을 먹고 있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것이 요즘의 운동 방법인가? 강물을 따라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다. 우리 나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리 아래 펫티켓에 대한 안내가 있다. 펫티켓 실천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갑시다. 신고대상 반려견 미등록, 목줄 미착용, 맹견 입마개 미착용, 인식표 미착용, 배설물(대변) 미수거 천안시청 축산과 521-5735 천안시 펫티켓이란 말이 반려견.애완견의 예절이라는 말인가?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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