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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카오 택시를 이용하며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평소보다 요금이 많이 나오는 것이다. 오늘은 도착지점을 내리는 방향 즉 오른쪽에 있는 지점을 도착지점으로 입력했다. 역시 예상대로 비용이 2000원 정도가 싸졌다. 도착지점에 도착하여 도로를 건너가면 된다. 그런데 카카오T는 이런 것을 고려하지 못한다. 최단 거리를 잡아 주는 것은 맞다. 도착지점에 도착하자 마자 바로 내리면 원하는 지점이 되도록 인도한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는 직진하지 않고 돌아서 가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도착지점 근처의 지점을 도착지점으로 입력하기 전에 내리는 방향. 즉 오른쪽 방향의 지점을 선택하여 입력하고 내린 후에 도로를 건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카카오택시는 도로를 건너지 않아도 되도록 길을 인도한다. 물론 좋고 안전한 것이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돌아서 오기 때문에 요금이 많이 나온다. 요즘 요금이 많이 나온 이유가 그러했다. 도로를 건너지 않아도 되도록 길을 돌아 돌아 인도했기에 요금이 많이 나온 것이었다. 지금이라도 깨달았으니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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