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중국 연길공힝에서 출발하여 인천공항으로 들어온다. 이제는 대학을 한국에서 다니려고 한다. 우리 큰 아들 이야기다. 난 지금 현장에서 코로나 확진자그 발생하여 숙소에서 대기 중이다. 음성으로 나왔는데도 대기하란다. 아침 일찍 일어나 라면에 햇반 한 그릇 먹고 또 하루를 시작한다. 명령에 따라 방콕.... 공항에도 못 나가본다. 우리 아이도 자가격리를 해야하는 형편이다. 둘 다 비슷한 처지이다. 일단 여러가지 정보를 입수란 결과에 따라 휴대폰 칩과 카드는 보냈다. 삼촌이 차를 가지고 마중을 나간다. 혼자서 입국하지만 잘 하리라 믿는다. 어차피 한국이니까... 휴대폰이 제대로 개통이 된다면 일단 안심이다.코로나로 인해 조금 복잡해졌다고 하는데....
오늘은 휴식하면 대기하라고 해서 늦잠자고 일어났다. 평소엔 새벽부터 움직이는 데 오늘은 늦잠... 또 늦잠..... 어제부터 시작된 코로나. 언제 해결되려나 고민하며 또 낮 잠.... 휴대폰 만지작..... 또 낮 잠..... 참 지루하고 따분하다.. 음성임데도 왜 이러는가? 오후 늦게 연락이 왔다. 내일은 정상 출근 가는하란다. 그래도 일찍 해결된 편이다. 감사하다. 내일부터 다시 시작하자. 마스크는 KF94로 하란다. 좀 비싸지만 하라고 하니 해야겠지. 그래 오랫동안 가지 않아서 감사하다.
월요일 아침 출근하니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이다. TBM시간이 우리 회사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는 것이다. 누구를 만난 적이 있냐고 묻는다. 그렇게 끝내고 작업 준비를 하는데, 샵장으로 모두 모이라고 한다. 갔더니 퇴근하란다. 우리 회사 전체에 전수 조사를 한단다. 우리 팀 모두 평택 성모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숙소로 와서 대기했다. 검사를 오전 9시정도에 했더니 결과가 오후 4시 반쯤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그 중에 6명 우리 회사란다. 우리팀 전체는 음성이다. 잠복기 일주일을 고려하여 숙소에서 대기하고 외출은 금지다.격리로 들어간 것이다. 아마 일주일 후에 다시 검사를 실시해야 할 것같다
금일은 날씨가 춥다. 경기도 고덕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 렌탈이라고도 부르는 테이블리프트를 타고 작업을 했다. 추워서 손가락이 마비될 지경이다. 렌탈도 운전하기가 쉽지않다. 추워서 손에 감각이 둔해진 까닭이다. 어쩔..... 아래서 시키니 정신이 없다. 특히 여러 사람이 제 잘 났다고 말하기 시작하면 정신이 없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집중해야 한다. 오늘은 실수를 했다. 아래서 그냥 짤라라서 해서 그냥 무턱대고 잘랐더니 그것이 활선이었다. 순간 펑... 아찔했다. 빨리 수습을 해야 한다. 정신이 없다..... 전기 작업음 언제나 집중해야 한다. 감전 사고에 주의하고 또 주의해야 한다. 인명 수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기선을 자를 때는 반드시 한가닥씩 자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검전기로 활선..
새벽 5시 20분에 출발하여 주차장에 5시 55분 쯤에 도착했다. 이제는 밥을 먹어야 한다. 동측게이트 셔틀을 타고 포세카로 이동하려고 한다. 삼성 전자 포세카라고도 부흐는 포세카다. 셔틀이 6시쯤에 행~ 지나간다. 아쉽다. 그렇지만 잡기에는 너무 촉박한 시간이었다. 다음을 기다린다. 7시 20분쯤에 차를 탔다. 배차 간격이 20분 정도다. 포세카에 도착하니 거의 35분 정도. 급히 밥을 먹고 부지런히 걸어서 TBM에 참석했다. 지각은 아니다. 밥을 먹는건지... 아침에 교육이 있어 삼진교육장으로 이동한다. 9시부터 11시까지 교육이다. 8시에 게이트를 출문하여 걸어서 오니 20분에 도착했다. 그런데 착오가 생겼다. 교육 시간이 7시부터 9시까지였단다. 직원이 전달을 잘 못한 것이다. 다시 토요일로 연기..
삼성 고덕 현장에 왔다 P3팹 2층에서 작업 중이다. 이 현장에서 아산에 있는 숙소를 가려면..... 방법은..... 있다. 일을 종료하면 식당으로 간다. 우린 삼진일렉스 소속이라 개성식당에서 밥을 먹는다. 식사 후에 역까지 걸어 간다.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다. 여기서 천안으로 가는 전철을 탄다. 천안역에서 하차한다. 그리고 걸어서 교회까지 간다. 기도하며 고된 몸을 휴식한다. 저녁 9시쯤에 다시 출발, 버스를 타고 숙소로 이동한다. 도착하면 저녁 10시 정도....
우리 팀은 3개월 조금 넘는 시간을 휴식한 후에 드디어 다시 일을 시작했다. 삼성에서 일을 하려고 많이 노력을 했으나 아직은 아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여파가 크다. 아직은 삼성은 일을 벌일 생각이 없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더니 정말 딱 이 꼴이다. 인생 하빠리 현장 작업자는 죽을 지경이다. 먹고 살기 위해 발버둥을 칠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다. 우연히 대산공장으로 가게 되었다 LG화학(주) 대산공장이다. 처음엔 대산이 어디인지 조차도 몰랐다. 숙소에서 1시간을 차를 달려 도착했다. 야외에서 케이블 트레이를 설치하는 일이다. 안전 규정이나 걷는 거리나... 삼성보다는 작업하기에는 더 좋다.8시 시작하고 5시까지 한다.
애터미를 탈퇴하려고 한다. 실업급여와 관계가 있다고 하니 정리를 해두는 것이 좋을 듯 싶다. 휴대폰에서 www.atomy.kr로 들어가서 회원정보에서 탈퇴를 하려고 했다. 그런데 좀 달라진 것이 있다. 탈퇴 후에 6개월 전까지 재가입이 안되는 것이었는데 왠일.....? 탈퇴하신 후 1년(364일) 내에 재가입이 불가능합니다 라고 적혀 있다. 그리고 탈퇴에 대해 어떠한 조건도 부여하지 아니합니다. 내용이 바뀐 것이다. 일단 탈퇴를 해야겠다. 실업급여를 신청할 일이 있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엔 아무 것도 모르고 가입했는데..... 이제라도 알아서 감사하다
카카오택시를 타고 새벽에 출발. 타고 가만히 있었다. 요즘은 목적지를 말하지 않아도 된다. 콜 할때 이미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기 때문이다. 계속 조용히 가고 싶은데 말을 건다. 매일 나가느냐? 네. 그렇죠 뭐.... 택시 기사분은 새벽 1시에 나와서 오후 1시까지 한단다. 콜만 받고 가만히 있으면 안되냐고 했더니. 그렇게하면 돈이 안된단다. 그래서 다니면서 길거리에서 손을 드는 손님도 태워야 한단다. 그래야 어느 정도 된단다. 한 달 2백에서 3백 정도 된단다. 우리하고 거의 비슷한데 이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 12시간 일을 한다는 것이다. 사실 우리도 1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새벽 4시 50분 정도 출발하여 일 마치고 집에 오면 오후 7시 정도.. 보통 쉬지않고 매일 나가면 2백에서 3백정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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