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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한국의 일상

유리컵 사기 그릇은 재활용 아니란다

지피지기면백전백승 2021. 4. 15. 05:51

일하러 출발. 작은 인테리어 업자인가 보다. 현장이 가정 집이다. 돌아가신 분의 댁을 정리한단다. 필요한 것 몇 개만 가져가고 모두 다 버려야 한다. 냉장고, 에어컨, 김치냉장고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모두 다 버린다고 한다. 이삿짐을 옮기는 기분이다. 쓰레기봉투를 사 가지고 왔다. 주방도구도 모두 다 버린다고 한다.사기 그릇. 유리컵이 얼마나 많은지..... 처음에는 이것은 밖에 갔다 놓으면 모두 다 누군가가 가져갈 거라고 생각하고 쓰레기 분리장에 버렸다. 그런데 안된단다. 안 가져간단다. 하기야 집에 그릇이 없지는 않겠지.. 망치로 두드려 깨고 마대에 담아서 딱지를 붙이라고 한다. 재활용품이 아닌가보다. 하기야 양이 얼마나 많은지....
종이류는 따로 모아서 내어 놓으면 된단다. 이것은 재활용이니까. 학생이 오랫동안 없었나보다.많은 편은 아니다. 큰 박스에 2개 정도이다. 플라스틱은 따로 모아서 내어 놓으니 된단다. 이것도 재활용이 되니까.
창문이 얼마나 무거운지..... 뗄 때도 힘들었지만 끼울 때는 더 어려웠다. 강화 유리라서 무겁다. 두 사람이 달라 붙어서 겨우 떼고 옆으로 밀어 두었다. 끼울 때는 양 옆으로 벽돌을 놓고 그 위에 창문을 올려 놓고 끼웠다.
방 문들을 모두 제거했다. 오래되어서 새로 한다고 한다. 화장실에 있던 것들 모두 제거하고 현관의 신발장도 제거했다. 주방도 새로 만든다고 하니 모두 다 철거다.방에 달린 유리창도 모두 떼어 내고 창문틀까지 제거해야 한단다.
요즘은 아침밥은 잘 안 주는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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