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를 탈퇴하려고 한다. 실업급여와 관계가 있다고 하니 정리를 해두는 것이 좋을 듯 싶다. 휴대폰에서 www.atomy.kr로 들어가서 회원정보에서 탈퇴를 하려고 했다. 그런데 좀 달라진 것이 있다. 탈퇴 후에 6개월 전까지 재가입이 안되는 것이었는데 왠일.....? 탈퇴하신 후 1년(364일) 내에 재가입이 불가능합니다 라고 적혀 있다. 그리고 탈퇴에 대해 어떠한 조건도 부여하지 아니합니다. 내용이 바뀐 것이다. 일단 탈퇴를 해야겠다. 실업급여를 신청할 일이 있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엔 아무 것도 모르고 가입했는데..... 이제라도 알아서 감사하다
카카오택시를 타고 새벽에 출발. 타고 가만히 있었다. 요즘은 목적지를 말하지 않아도 된다. 콜 할때 이미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기 때문이다. 계속 조용히 가고 싶은데 말을 건다. 매일 나가느냐? 네. 그렇죠 뭐.... 택시 기사분은 새벽 1시에 나와서 오후 1시까지 한단다. 콜만 받고 가만히 있으면 안되냐고 했더니. 그렇게하면 돈이 안된단다. 그래서 다니면서 길거리에서 손을 드는 손님도 태워야 한단다. 그래야 어느 정도 된단다. 한 달 2백에서 3백 정도 된단다. 우리하고 거의 비슷한데 이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 12시간 일을 한다는 것이다. 사실 우리도 1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새벽 4시 50분 정도 출발하여 일 마치고 집에 오면 오후 7시 정도.. 보통 쉬지않고 매일 나가면 2백에서 3백정도다. ..
애터미를 탈퇴하고 바로 재가입하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그런데 이것이 가능할까? 가입과 탈퇴가 자유로우니 가능한건가? 가입은 자유롭다. 자신의 의지에 달린 것은 맞다. 탈퇴 또한 자유롭다. 온라인으로 쉽게 바로 된다고 한다. 오프라인으로 하는 방법도 있다고들 하지만 온라인으로 쉽게 되는 데 굳이 오프라인을 이용할 이유는 없다. 문제는 탈퇴 후에 바로 즉시 재가입이 되느냐는 것이다. 그렇지는 않다. 탈퇴 후 6개월이 지나야 재가입이 된다고 한다.1년동안 물건을 구매한 경력이 없으면 자동 탈퇴 된다고 한다. 이렇게 자동탈퇴 된 경우에는 자동탈퇴 바로 다음 날 재가입이 된다고 한다. 지금 탈퇴하고 6개월을 기다릴까? 아니면 자동탈퇴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더 나을까? 지금 상황으로는 그냥 탈퇴하는 것이 더 ..
현장에 혼자가야 한다. 위치를 알아보고 차편을 알아보니 마땅한 것이 없다. 인력사무소에서 태워주면 좋은데..... 혼자라서 안되나보다. 택시를 타자니 8천원정도다. 버스는 이른 시간에 출발하는 것이 없다. 7시까지 현장사무실에 도착해야 하는데 버스는 시간이 애매하다. 버스를 내려서 또 걸어서 찾아가야하고.... 초행길이라 헤매일 수도 있다. 택시를 타자니 비용이 세다.택시를 타느니 차라리 가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카카오맵을 열어서 근처의 주소를 입력하고 그냥 걷기로 했다. 1시간 10분 정도의 거리라고 나온다. 경험에 의하면 소요 시간은 많이 단축될 것이다. 어째든 걸어서 출발. 10분 전에 도착했다. 무사히 성공이다.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 잠깐 먹으러 가는 시간 (15분정도)외에 혼자서 ..
오늘은 신호수로서 일을 했다. 비계 시스템을 2주정도 쉬지 않고 했더니 엘보오하고 허리가 아프다. 누웠다가 일어날 때, 앉았다가 일어날 때 너무 아파 제대로 잘 일어나지를 못할 정도다. 조금 움직이면 괜찮아진다. 오늘은 쉬운 일을 배정받아 갔다. 돈은 좀 적어도 몸에 무리가 가지않는 일을 하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신호수를 봤다. 정말 싫어하는 일인데 몸을 생각하여 하기로 했다. 일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와야 하는데 카드를 두고 왔다. 헐~. 동전도 없다. 다른 분의 말을 들어 보니 2천원을 내면 기사분이 4백원 남겨 준단다. 정말인가? 처음 해보는 일이라 조금 쑥스럽다. 조금 불안하기도 하고.... 일단 버스를 타고 2천원이요 했더니.기사분이 얼른 버튼을 누른다. 누를 때마다 동전이 톡톡 떨어졌다. ..
미용실에 갔다. 머리를 깍으러 갔다. 의자에 앉으니 이상한 것을 한다. 투명한 것을 붙여 눈으로 잘린 머리카락이 들어가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다.마스크는 쓴 채로 깍는다. 물론 머리를 감을 때도 마스크와 투명 눈보호하는 곳을 그대로 착용했다. 답답했다. 눈을 가리는 것에 김이 서려 뿌였게 되어 흐릿하다. 눈에 머리카락이 안 들어온다는 것은 사실이다. 머리를 깍는 것을 볼 수가 없다. 가격은 1만2천원이다. 가격을 물어보기가 뭐해서 그냥 카드를 내밀었다. 벽에 가격표가 붙어있었다.
휴대폰에서 드라마를 보려고 한다. 다시 보기를 하려고 뒤적이다가 www.kbs.co.krKBS대한민국 대표 공영미디어 KBSwww.kbs.co.kr로 들어갔다. 좌측 상단에 있는 3줄을 터치한다.로그인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냥 무시하고 아래에서 VOD를 터치하여 들어갔다.바로 '해신'이 나오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새벽까지 2주일 넘게 봤다. 오래된 드라마라는 걸 알아요. 전에 띄엄 띄엄 봤는데 이번 기회에 완벽하게 봤다. 정화라는 인물이 끝까지 살아남고 나머진 모두 죽음으로 마무리 된다. 정화와 장보고의 사랑..... 마지막은 장보고의 아기를 안은 정화가 당나라로 떠나며 장보고를 떠나보내는 장면이다.
퇴근중이다. 버스를 기다려서 탑승했다. 한가한 편이다. 자리를 잡아 앉았다. 요즘은 앞 쪽으로는 앉지 않는다. 전에 운전기사가 어떤 학생에게 큰 소리로 말하던 것이 기억나서 이다. 노약자석은 양보하라는 것이었는데. 얼마나 사람을 민망하게 하는 지. 뭐 저런 사람이 있나 싶었다. 뒷 쪽에 가서 앉아 앞을 처다보다 문득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버스 안에 모두 10명인데 그 중에 여자가 8명이다. 남자는 운전기사 그리고 나 이다. 우리나라는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다고 하던데.... 오늘만 그런 것은 아니다. 교회에 가면 거기서도 마찬가지다. 여자분들이 더 많다. 그럼 대체 남자들은 어디에 있는걸까? 노동 현장에... 일하는 현장에... 술집에..
일하러 출발. 작은 인테리어 업자인가 보다. 현장이 가정 집이다. 돌아가신 분의 댁을 정리한단다. 필요한 것 몇 개만 가져가고 모두 다 버려야 한다. 냉장고, 에어컨, 김치냉장고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모두 다 버린다고 한다. 이삿짐을 옮기는 기분이다. 쓰레기봉투를 사 가지고 왔다. 주방도구도 모두 다 버린다고 한다.사기 그릇. 유리컵이 얼마나 많은지..... 처음에는 이것은 밖에 갔다 놓으면 모두 다 누군가가 가져갈 거라고 생각하고 쓰레기 분리장에 버렸다. 그런데 안된단다. 안 가져간단다. 하기야 집에 그릇이 없지는 않겠지.. 망치로 두드려 깨고 마대에 담아서 딱지를 붙이라고 한다. 재활용품이 아닌가보다. 하기야 양이 얼마나 많은지.... 종이류는 따로 모아서 내어 놓으면 된단다. 이것은 재활용이니까. 학..
요즘 카카오 택시를 이용하며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평소보다 요금이 많이 나오는 것이다. 오늘은 도착지점을 내리는 방향 즉 오른쪽에 있는 지점을 도착지점으로 입력했다. 역시 예상대로 비용이 2000원 정도가 싸졌다. 도착지점에 도착하여 도로를 건너가면 된다. 그런데 카카오T는 이런 것을 고려하지 못한다. 최단 거리를 잡아 주는 것은 맞다. 도착지점에 도착하자 마자 바로 내리면 원하는 지점이 되도록 인도한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는 직진하지 않고 돌아서 가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도착지점 근처의 지점을 도착지점으로 입력하기 전에 내리는 방향. 즉 오른쪽 방향의 지점을 선택하여 입력하고 내린 후에 도로를 건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카카오택시는 도로를 건너지 않아도 되도록 길을 인도한다. 물론 좋고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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