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봄이다라고 아우성이다. 포근한 날 이젠 봄이다를 연발하도록하는 따스함이다.지나오다가 밖에 살며시 고개를 내밀기 시작하는 새싹들을 본다. 겨울이 지나고 어김없이 따스함이 찾아온 것이다. 조금씩만 참고 견디면 되는 세상.그래도 괜찮다. 또 다시 또 다른 어려움도 기다리고 있을테지. 이렇게 돌고 도나보다. 나의 인생의 봄 날을 기다려 본다. 급하지는 않아도 서서히 다가오고 있겠지. 서서히 조심조심 다가오다보니 느끼지도 못하고 잘 깨닫지도 못한다. 나의 인생의 봄. 급하지 않는 따스함으로 다가오길.......
아래는 무엇일까?어제 출근할 때는 날씨가 흐리다가 결국은 통근버스를 탔을 때 빗방울이 떨어졌다. 퇴근하는 지금은 조용하다. 오늘은 하차를 하다가 야식을 먹고 상차를 했다.하차 1대를 마치고 다음 차를 하차할 때 참으로 반가웠다.애터미 간고등어가 아이스박스에 담겨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그 양이 얼마나 많은 지. 정말 애터미로 돈 많이 버나보다. 택배상하차 일을 하다 보면 간간히 애터미 물건을 만나기도 하는 데 오늘은 완전 대량이었다. 애터미 대박나길 바란다.
밥 먹고 휴식할 때도 안전모를 착용하란다.오늘 아침 종례시간에 나온 알립니다. 그렇지 않으면 바로 즉시 귀가조치한단다. 안전에 대한 것이 한층 더 강조된 거다. 일해보니 꼭 필요한 조치인 듯하다. 좀 불편하기는 하지만 위험한 순간이 많다. 특히 요즘은 하차작업을 하는데 물건이 머리 위로 떨어지는 때도 많다. 조심하려고 노력을 하는데도 순식간에 떨어진다. 그럴 때마다 안전모는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꾸무리하더니 대구역콘서트하우스 앞에서 통근버스를 기다리는 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조금 기다리니 통근버스가 와서 탔다. 비도 피하고 일하러도 가고 모자란 잠도 청하고... 오늘 야간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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