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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휴식할 때도 안전모를 착용하란다.오늘 아침 종례시간에 나온 알립니다. 그렇지 않으면 바로 즉시 귀가조치한단다. 안전에 대한 것이 한층 더 강조된 거다. 일해보니 꼭 필요한 조치인 듯하다. 좀 불편하기는 하지만 위험한 순간이 많다. 특히 요즘은 하차작업을 하는데 물건이 머리 위로 떨어지는 때도 많다. 조심하려고 노력을 하는데도 순식간에 떨어진다. 그럴 때마다 안전모는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꾸무리하더니 대구역콘서트하우스 앞에서 통근버스를 기다리는 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조금 기다리니 통근버스가 와서 탔다. 비도 피하고 일하러도 가고 모자란 잠도 청하고... 오늘 야간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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