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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한국의 일상

밸브형 망사형 마스크 안돼요

지피지기면백전백승 2020. 12. 11. 13:02

아침을 깨워 밥 먹으러 밥심으로 왔다. 커피를 마시면 이뇨작용이 있다하여 잘 마시지 않는다. 이뇨작용이 좋을 수도 있지만 일 하는 나에겐 좋지 않다. 정해진 쉬는 시간도 없고 화장실도 멀리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오늘 아침은 꼭 먹고 싶어 밥이랑 같이 먹었다. 밥 한 번 커피 한 번 국 한 번..... 밥 먹고 화장실 가서 소변을 처리한다. 마려워서 보는 것이 아니라 닐 하는 중간에 나오기가 힘들어서 미리 처리해 둔다. 나만 그런 것은 아닌 듯 싶다... 차량 탑승. 차량 타기 전에 먼저 출입증 카드를 찍고 탑승하려고 발을 내미니 차량 기사가 손소독제을 손에 뿌려 준다. 조금 불편해도 일상이 되었다. 코로나19가 많이 바꾸어 놓았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앞에서 나오는 안내 방송을 본다. 역시 코로나에 관한 것이 제일 선두다. 밸브형이나 망사형 마스크는 안된단다.차량내에서 음식섭취도 금지라고 한다. 잘 지켜진다. 사회적인 분위기이니 잘 지켜지나보다. 버스 안에 사람이 가득 채워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출발하기 전에 기사님이 돌아다니며 한 번 더 마스크 확인한다. 마스크는 코 끝까지 쓰세요. 안전 밸트 매세요. 그리고는 출발한다. 조금 불편해 진 것이 사실이다. 어떤 이는 이 마스크를 언제쯤 벗을 수 있을까?라고 묻는다. 대부분의 마음이 아닐까? 정말 언제쯤일까?.... 그래, 다시 한 번 더 힘내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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