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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한국의 일상

절박해야 제대로 산다...

지피지기면백전백승 2021. 3. 28. 08:50

어제는 토요일이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 준비릉 하는데 깉이 나가시는 분이 한마디한다. 오늘 나가는 보는데 일더리가 없을 수 있어.... 지난 번에도 그랬다고.... 듣는 순간 어이가 없다. 나가기만하면 일을 나그던 곳에서 여기로 불러 놓고. 같이 가자고.... 일거리가 있다고... 지금에 와서 일거리가 없을 수 있다라니.... 어째든 출발.. 택시를 타고.. 사무실에 나온 사람들 모두 다 행여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나온 듯하다.. 역시 모두 다 되돌아 간다. 그들도 나처럼 씁쓸할테지. 속으로 말헸다. 함께 나오는 그 분은 믿을 수가 없다. 그의 생각엔 절박이라는 것이 빠졌다. 그 전 저녁에라도 말을 해 주었으면 다른 곳으로 갔을텐데... 괜히 속은 기분이 듣다. 이용 당한 느낌도 들도.... 어쨌든 절박하지 않는 사람음 신뢰할 수가 없다. 절박해야 제대로 산다. 여기는 늦게 출근을 하는 인력 사무실이라. 다른 곳으로 기웃거려 볼 수도 없다. 시간이 벌써 많이 지났기 때문이다. 몸과 마음이 지친다. 일도 하지 않았는데 발걸음이 무겁고. 방황이 된다
오늘도 드라마나 봐야겠다. 달이 흐르는 강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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