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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한국의 일상

내방카드 발급 받았다

지피지기면백전백승 2020. 12. 16. 18:42

아침 6시 10분 아산에서 출발
6시 36분 밥심 도착
지체없이 밥 먹고 차를 탔다.
7시에 차 출발. 7시 30분까지 게이트에서 모인다.준비물은 신분증, 재직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이다. 평소에 하던 것도 모두 다 챙기고.... 어제는 마스크의 앞 뒤가 어딘가에 대한 시비가 있었다. 아직까지 답을 찾지 못했다. 제각기 자기가 옳다고 하니..... 혹시나 마스크 통에는 안내하고 있을까? 역시 없네. 3중 구조로 되어져 있고 착용 순서는 나오는데 앞 뒤에 대해서는 없다. 별 상관없이 사용했는데... 갑자기 궁금하네. 한쪽은 색깔이 있고 다른 한쪽은 없는 마스크를  아무 생각없이 그냥 색깔있는 쪽을 바깥으로 향하게하여 착용했다. 상식처럼 보였다. 그런데 이것도 아니라는 반박이 나왔다. 그럼 무슨 생각으로 색깔을 넣었을까? 마스크는 일단 접어 두고 차에서 내려서 보안 걸고 코로나19 문진표 작성한다. 휴대폰으로 문진표 결과를 보여주고 출입카드를 찍고 현장으로 들어 왔다. 오늘은 바로 현장에 투입되지 못한다. 현장이 사내화로 된다며 내방카드를 만들어야 한단다. 필요한 서류는 어제 준비를 다했는데 사람들이 떼거지로 모여있다. 문자가 날라 올 때까자 기다리란다. 문자가 날라와서 보니 내방할 때 사용할 보안앱을 설치하라고 한다. 보내준 링크를 눌러서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설치를 완료했다. 이제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길고 긴 줄이다.드디어 내방카드를 발급 절차를 밟았다. 너무 허무하다. 9시부터 12시 30분까지줄서서 기다려서 1분만에 발급이 끝닜다. 그것도 1주일치이다. 1주일 후에 다시 갱신을  해야 한단다. 이제 보안어플이 2개나 박혔다. 정말 무겁다.아~배고프다. 밥 먹으러 가야겠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팁은 이렇다. 아침에 내방카드 만들 때 무조건 일찍 가서 무조건 앞에 줄을 서라는 것이다.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문자도 받고 화장실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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