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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한국의 일상

1시간57분 자고 일하다

지피지기면백전백승 2019. 2. 26. 18:38
오늘도 대구콘서트하우스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어제는 대전 대한통운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벌떼처럼 모여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 수소문 해 보니 그 전날 안전서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오랜 경험이 있는 사람이었는데도 안전사고를 당한 것이다. 돌아가는 콘베어에 물건이 끼었는데 그것을 빼려다가 손가락도 함께 끼었다는 것이다. 지금은 치료하고 안정을 취하는 상태란다. 원래는 바로 옆에 설치된 스위치로 전원을 차단하고 제거해야한다. 어쨌든 이 일로 전체가 안전교육을 받았다. 그 많은 사람이 다 교육을 받아야  하니 복잡하고 엉망진창이다. 그렇게 교육을 받고 일을 했다.안전에 대한 것이 엄청 강조되어져 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렇게 밤 새벽이 지나고 아침이 되었다. 일 마치고 통근버스가 9시에 출발을 했다.집에 도착하니 거의 12시다 밥도 대충 먹고 씻지도 않고 옷도 벗지 않은 채 잠을 청했다.알람은 2시에 맞추었다. 1시간57분을 그렇게 자고 일어나서 준비하고 밥 먹고 다시 나왔다.4시까지는  대구콘서트하우스에 도착해야 하기 때문이다.계속 이렇다면 힘들것이다. 며칠 바짝하고 중국으로 가야하니 참아야 한다. 며칠만, 며칠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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