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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P2-PJT 삼성물산 삼성반도체 공장을 짓는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여기서 많이 들었지만 무슨 뜻인지 모르는 말이 있다. 팹. 영어로는 fab. 궁금해서 옆에 동료에게 물었다. 오랫동안 여기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 알겠지.... 왠 걸....
제대로 답을 못한다. 그냥 한국말로 하면 될텐데..... 어쩔......? 방법이 없으면 네이년에게 물어라는 말이 있다. 누군가가 가르쳐 줬다. 네이년이 무슨 말인가 싶어 처음엔 고민을 했다. 네이버를 말하는 거다. 저는 다음에다가 물었어요.
아래에 캡처를 했어요,
간단하게 말하면 실리콘웨이퍼 제조공장을 fab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반도체를 생산하는 곳이라는 것입니다. 반도체 생산을 위한 fab는 먼지, 소음, 자장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를 해야 한다고 한다. 아~ 그래서 클린룸이라고 하는구나.
여기서 일하면서 계속적으로 듣는 말이다. 청결.
앙카 구멍을 뚫을 때도 진공청소기를 사용하여 먼지 발생를 막는다. 그리고 애초부터 반입할 수 없는 물건들을 정해놓고 철저히 관리한다. 스막이라는 곳에서 속옷과 옷 신발 마스크 모자 속장박 비닐장갑을 철저히 챙겨입어야 들어갈 수가 있다. 왜냐고? fab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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