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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연락이 왔다. 지난 토요일에 연락이 닿은 곳에서 월요일 아침에 연락이 왔다. 조선소의 일을 그만두고 다시 건설현장으로 가려고 한다. 당장 이동하면 내일부터 일을 시작할 수가 있다는것이다. 절박한 마음으로 가득한 터라 지체없이 대전으로 향했다. 문자로 주소를 찍어 보냈다. 다음 사이트에서 카카오맵을 검색하여 주소를 입력했더니 이동 방법이 상세히 잘 나왔다.  무사히 대전에 도착하여 함께 일할 분들과 저녁을 먹고 숙소로 이동하여 간단한 소개후에 잠을 잤다. 다음 날 아침  아침에 일어나서 차를 타고 15분 정도 이동하여 아침 식사를 하고  신규자 안전교육을 받는 장소에 도착했다. 준비물은 신분증과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증이다.
여기서신규자 안전교육/안전.환경 준수 서약/안전보호구 지급 확인/MSDS교육 이수서를  작성하고 기다리니 번호표를 준다. 안내하시는 분이 있어 쉽게 할 수가 있다. 번호 순서대로 혈압 측정을 한다. 혈압은 150이상이 나오면 되돌아 가야한다. 첫 번째 시도에  150이 나왔다. 깜짝 놀랐다. 의외였다. 아침 먹고 커피 먹고해서 그런가보다. 그래도 통과했다. 혈액형과 이름이 적힌 스티커를 받고 안전교육장으로 이동을 했다. 안전교육 중에 여기가 포스코 건설 중이온가속기 현장임을 알았다. 전기 작업을 한다. 실내 작업이다. 실내 작업이라서 일은 꾸준히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계속 일을 한다. 다만 일당은 약하다. 초보자는 십만 오천원에서 십이만원이다. 그리고 렌탈을 탈 수 있어야 한다. 대부분 렌탈을 타고 높은 위치에서 작업을 한다. 안전교육을 마치고 지정맥등록을 했다. 출근할 때 지정맥등록 때 받은 번호를 알려 주어야 현장에 들어 갈 수가 있다. TBM은 4번 한다. 오전 작업 시작과 마침 오후 작업 시자과 마침.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시까지 4시 30분에 정리하여 퇴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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