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지성이면 감천>
봄이 되니 다시 생각이 났습니다
텃밭.나에게도 땅을
딸이랑 바깥에 나가습니다
바람 좀 쐬고 오려고
집 근처에 담이 무너져 생긴 작은 공간을 발견했습니다
텃밭을 조그만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면 어쩔 수 없는 상황. 외국이니까
그래도 처음부터 포기하지 말자는 것이 나의 생각입니다
대충 큰 돌 큰 벽돌 골라내고 그 위에 좋은 흙을 퍼다가 깔았습니다
강가에 가서 흙을 조금 가져와서 위에다 덮었습니다.
뜻밖의 일이 생겼습니다.
우리의 모습을 지켜본 동네 분이 옆에 있는 화단을 관리하고 공간을 활용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얼른 중간을 갈아 엎었습니다.
주변으로는 꽃을 심어야 합니다.
시내의 대부분이 이렇게 합니다.
꽃도 심고 그리고 먹을 것도 심고.
먹을 것만 심으면 안됩니다.
'날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길에 나타난 전동버스 (0) | 2018.03.27 |
---|---|
톱으로 자른 나무 후추와 물로 죽인다고 합니다 (0) | 2018.03.27 |
연길국제합작기술학교에서 휴지줍고 나무자르고 정리하고 텃밭준비했습니다 (0) | 2018.03.26 |
연길국제합작기술학교 화단 나무 자르기 (0) | 2018.03.25 |
연길수상시장에서 사먹기 (0) | 2018.03.25 |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