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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이 가물다. 강 옆의 나무들도 힘들다. 사람은 그것을 살리려 애쓴다. 강에 조금 남아 있는 물을 이렇게 끌어 올려 물을 준다. 잠시나마 해갈은 될 듯 하다.
덥다고 사 온 과일이다.망고다.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전에는 껍질채 자른다. 그리고는 껍질을 남긴 채 먹을 부분을 얼음 덩어리처럼 잘라서 한 덩어리 한덩어리 먹었다. 이 번엔 새로운 방법을 배웠다면서 위에처럼 만들었다. 칼로 중간쯤 되는 부분을 동그랗게 자른다. 안에 있는 커다란 씨가 닿을 위치까지 자른다. 다음은 자른 것을 기준으로 위.아래를 잡고 서로 반대 방향으로 비튼다. 힘이 많이 든다. 그리고는 잡아 당기면 위에처럼 뽑혀진다. 껍질 안 부분을 숟가락으로 퍼서 먹는다. 남은 껍질에 뭔가를 담아 먹어도 된다. 밥이나 음료수 등등. 아마 원치 않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한 번쯤은 재미있게 먹어보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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